가수 바비킴이 '기내 난동 사건' 이후 37일만에 13일 오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 앞에서 심경을 말하고 있다.
바비킴은 지난 1월7일 개인 일정으로 대한항공을 이용,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던 중 발권 문제로 기내 승무원들과 갈등을 겪었다.
당시 바비킴은 비행기에서 제공하는 와인을 마시고 술에 취해서 고성을 지르고 욕을 하는 등 난동을 부렸다. 이로 인해 바비킴은 비행기가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현지 항공경찰에게 조사를 받았다.
이에 바비킴의 소속사는 대한항공 발권의 문제로 기내에서 제공한 와인을 마시고 불미스러운 일들이 벌어졌다. 본인의 마일리지 포인트를 이용해서 처음부터 비즈니스 석을 예약을 했다. 그러나 대한항공 발권의 문제로 이코노미석으로 티켓이 바뀌었다. 대한항공 측에 지속적으로 티켓 문제에 대해 컴플레인 했으나 항공사 직원들은 비즈니스 석이 비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좌석을 원래대로 교체해 주지 않았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바비킴은 ‘이유를 불문하고 이 상황을 인지하고 깊은 사죄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다시 한번 모든 책임을 통감하고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현재 미국 현지에 소속사 직원을 급파시켜 최대한 빨리 귀국시키도록 진행 중에 있다. 추후 경찰조사가 있다면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라고 공식 사과를 했다.
하지만 대한항공 측이 술에 취한 바비킴에게 계속 와인을 제공했다는 당시 비행기에 타고 있던 승객들의 증언들이 등장하면서 사건은 새 국면을 맞았다.
[MBN스타(인천공항)=정일구 기자]
바비킴은 지난 1월7일 개인 일정으로 대한항공을 이용,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던 중 발권 문제로 기내 승무원들과 갈등을 겪었다.
당시 바비킴은 비행기에서 제공하는 와인을 마시고 술에 취해서 고성을 지르고 욕을 하는 등 난동을 부렸다. 이로 인해 바비킴은 비행기가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현지 항공경찰에게 조사를 받았다.
이에 바비킴의 소속사는 대한항공 발권의 문제로 기내에서 제공한 와인을 마시고 불미스러운 일들이 벌어졌다. 본인의 마일리지 포인트를 이용해서 처음부터 비즈니스 석을 예약을 했다. 그러나 대한항공 발권의 문제로 이코노미석으로 티켓이 바뀌었다. 대한항공 측에 지속적으로 티켓 문제에 대해 컴플레인 했으나 항공사 직원들은 비즈니스 석이 비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좌석을 원래대로 교체해 주지 않았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바비킴은 ‘이유를 불문하고 이 상황을 인지하고 깊은 사죄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다시 한번 모든 책임을 통감하고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현재 미국 현지에 소속사 직원을 급파시켜 최대한 빨리 귀국시키도록 진행 중에 있다. 추후 경찰조사가 있다면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라고 공식 사과를 했다.
하지만 대한항공 측이 술에 취한 바비킴에게 계속 와인을 제공했다는 당시 비행기에 타고 있던 승객들의 증언들이 등장하면서 사건은 새 국면을 맞았다.
[MBN스타(인천공항)=정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