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80억1500만원으로 전년보다 6.4%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이 291억8200만원으로 23.9%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66억4200만원으로 27.3% 감소했다.
사업부별로는 주력제품인 관절염 치료제가 4.4% 증가한 104억원, 히알루론산 필러가 15.4% 증가한 7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당기순이익 감소에 대해 "전년인 2013년에는 당시 발생한 화재 보상금 21억원이 반영된데다가 지난해 법인세 비용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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