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병헌, 50억 협박녀 선처 요구? 처벌불원서 제출
입력 2015-02-13 18: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이병헌이 자신에게 50억 원을 요구하며 협박했던 모델 이지연과 걸그룹 글램 전 멤버 다희의 선처 의사를 밝혔다.
이병헌은 13일 법원에 처벌불원의견서를 제출했다. 피해자가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서류다. 이병헌이 두 사람의 선처를 부탁하는 내용이라는 말이다.
이지연과 다희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동공갈)으로 기소돼 지난 1월 15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각각 징역 1년2월과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두 사람은 지난 21일 항소장을 접수했다.
한편 이병헌은 미국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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