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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기내 난동` 논란 한 달만에 입국…"입장 밝힐 것"
입력 2015-02-13 18:02 
사진=바비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기내 난동'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가수 바비킴이 오늘 입국한다.
소속사 오스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바비킴은 13일 오후 6시 35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이로써 바비킴은 지난달 7일 인천을 출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항공기 내에서 만취 상태로 소란을 일으킨 사건이 벌어진 지 한 달여 만에 한국으로 돌아오게 됐다. 당시 그는 대한항공 기내에서 술에 취해 승무원에게 고성을 지르고 여승무원의 허리를 끌어안는 등 1시간가량 난동을 부린 혐의로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세관의 조사를 받았다.
이 가운데 당시 바비킴과 같은 항공기에 탑승했던 한 승객은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대한항공의 처신도 큰 잘못이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바비킴은 입국 직후 이번 사건에 대해 직접 사과하고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한편 그는 문제가 된 항공사인 대한항공이 아닌 외국항공사를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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