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이유 로비의혹' 염동연 의원 소환
입력 2007-06-09 10:27  | 수정 2007-06-09 10:27
제이유 그룹 정·관계 로비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염동연 의원을 피내사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이 제이유그룹 로비의혹 수사와 관련해 현직의원을 소환해 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검찰은 염 의원이 주수도 회장측으로부터 국세청 세무조사 무마와 방문판매사업법 개정 등을 부탁받으며 금품을 수수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 조사했습니다.
염 의원에 대한 조사는 어제 오전부터 밤 늦게까지 이뤄졌으며 염 의원은 제이유 측으로부터 금품 수수와 대가성 여부 등에 대한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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