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올해 송도국제도시와 기흥역세권 등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과 대구, 세종시 등 전국 각지에 아파트와 오피스텔 총 1만8375가구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4월 부산시 수영구에 조합분 164가구, 일반분양 99가구로 재건축되는 광안맨션 공급을 시작으로 5월 창원시 의창구에 용지주공 아파트 883가구를 선보인다. 용지주공은 인근에 초·중·고등학교 등 교육시설은 물론 창원시청, 롯데백화점, 용지호수 등이 인접해 편의시설도 갖췄다.
수도권에는 기흥역세권 3-1BL에 아파트와 오피스텔 총 1364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남측으로 남부컨트리클럽 조망이 가능하다. 기흥환승역과 수원IC도 인근에 있어 주거환경과 교통편의성이 탁월하다는 평이다.
하반기에는 송도국제도시에 중앙공원 조망이 가능한 주상복합과 잭니클라우스 골프장과 서해바다가 보이는 아파트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포스코건설은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2597가구, 경산 펜타힐즈 더샵 1696가구, 미사강변 더샵 리버포레 875가구 등 13개 사업단지에서 총 1만3394가구를 성공적으로 공급해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린 바 있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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