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0·미국)가 알파인 스키 선수인 여자친구 린지 본(31·미국)을 응원하기 위해 스키장을 찾았다. 본은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다운힐 금메달리스트이자 2009 세계선수권대회 다운힐 및 슈퍼대회전 2관왕을 달성했다.
미국 콜로라도의 ‘비버 크리크 리조트에서는 2015 세계알파인스키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다. 우즈는 13일 오전(한국시간) 경기장을 찾아 여자친구의 선전을 기원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본은 입상에 실패했다.
우즈의 이번 응원은 스키장과의 악연에도 결심한 것이라 더욱 주목된다. 우즈는 지난 1월 19일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이 열린 이탈리아를 방문했다가 방송 카메라에 부딪혀 앞니가 부러지는 불상사를 겪은 바 있다. 다행히도 당시 본은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슈퍼대회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미국 = ⓒAFPBBNews = News1
미국 콜로라도의 ‘비버 크리크 리조트에서는 2015 세계알파인스키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다. 우즈는 13일 오전(한국시간) 경기장을 찾아 여자친구의 선전을 기원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본은 입상에 실패했다.
우즈의 이번 응원은 스키장과의 악연에도 결심한 것이라 더욱 주목된다. 우즈는 지난 1월 19일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이 열린 이탈리아를 방문했다가 방송 카메라에 부딪혀 앞니가 부러지는 불상사를 겪은 바 있다. 다행히도 당시 본은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슈퍼대회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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