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시장 기대를 충족시킨 SKC가 올해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40분 현재 SKC는 전날보다 1800원(5.92%) 오른 3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올해 SKC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당초 예상보다 더 높을 것으로 분석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지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SKC 실적은 화학부문과 연결법인의 실적개선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2013억원으로 전망된다”면서 "원재료 프로필렌 가격 하락 효과, 노후설비 가동 조정, 바이오랜드 인수 등으로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전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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