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은 총재, 은행 '쏠림현상'에 우려
입력 2007-06-08 19:07  | 수정 2007-06-08 19:07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중소기업 대출 등 은행들이 특정부문에 집중적으로 자금을 운용하는 쏠림현상이 금융시장의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 총재는 경제주체들이 새로운 업무영역을 개척하기보다 위험회피적 성향을 나타내고 있다며, 국내 시장에서의 지나친 경쟁은 위험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총재는 또 금융산업이 경제 성장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해외시장에 적극 진출해 역외수요를 창출하면서 국내시장의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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