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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 아들아’ 안재민, 한없이 다정했던 父 회상…‘깊은 한숨’
입력 2015-02-12 22:46 
[MBN스타 손진아 기자] ‘고맙다 아들아에서 안재민이 과거 아버지와 함께 했던 일상을 회상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2 특집극 ‘고맙다 아들아 2회에서는 장시우(이정신 분)가 수능을 본 뒤 서울을 떠나 남원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수능 앞에 좌절한 시우는 자살 시도를 실패한 뒤 남원에 위치한 한 펜션을 찾았다. 그곳 샤워실에서 그는 물을 맞은 채 오열하고 있었다.

시우에게 죽기 전에 통화 좀 하자. 형”이라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던 재우(안재민 분)는 시우가 있는 곳으로 곧장 달려왔고, 오열하는 시우를 달랜 뒤 몰래 눈물을 삼켰다.

다음 날, 두 사람은 둘레길을 걸으며 기분을 전환하고자 했다. 둘레길을 걷던 두 사람은 다정하게 걷고 있는 한 부자를 발견했고, 재우는 과거 다정했던 아버지와 목욕탕을 갔던 일을 회상했다.

사진=고맙다 아들아 캡처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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