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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미프 사랑의다리밟기…청춘남녀 200명 모인다
입력 2015-02-12 17:34 
사진= 새미프 제공
새미프 사랑의다리밟기
새미프 사랑의다리밟기 행사가 열린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오는 27일 청계천 광통교 일대에 청춘남녀 200여 명이 모일 예정이다. 이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조선시대 만남의 장 역할을 하던 답교놀이에 현대의 젊은이들이 참여하여 전통을 재현하겠다는 취지다.
행사에는 남녀 각 100명씩만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성비를 맞추었고 참가자들이 실제 인연을 만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한편 새미프 사랑의다리밟기 참가는 2인 1조로 가능하며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뉜다.
1부 행사는 남녀참가자 4명이 한 팀이 되어 청계천 광통교를 걸으며 부럼, 귀밝이 술체험, 사랑의 언어 테스트, 광통교 산신령, 인연의 깃발달기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2부 행사는 지역 상권과 연계한 애프터파티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종각역 먹자골목 내의 제휴된 상점으로 이동하여 뒤풀이를 즐길 수 있다. 남녀 2:2로 좌석이 배치되므로 참가자들은 준비된 음식을 맛보며 다양한 이성을 만날 수 있다.
새미프 사랑의다리밟기 행사는 사전 새미프 온라인 홈페이지(https://www.saemip.com)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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