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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3’ 소찬휘, 록발라드 ‘의상부터 달라졌다’
입력 2015-02-12 15:18 
사진제공=MBC ’나가수3’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가수 소찬휘가 ‘록발라드로 진검승부에 나섰다. 선곡부터 의상까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등장해 모두를 압도하는 무대를 예고,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13일 밤 10시 방송되는 MBC 대표 음악버라이어티 ‘나는 가수다-시즌3(기획 박현호/ 연출 강영선, 김준현, 오누리/ 이하 ‘나가수3)에서는 소찬휘의 강렬한 ‘록발라드 무대가 그려진다.
‘나가수3의 두 번째 경연 주제는 ‘내가 부르고 싶은 노래로, 박정현-양파-하동균-소찬휘-효린-스윗소로우가 다양한 이유로 자신들이 무대에서 불러보고 싶었던 노래를 선곡한 후 개성 있는 무대를 펼친다.
이들 중 소찬휘는 지금까지 선보였던 화려한 색상의 짧은 의상이 아닌 하얀 블라우스와 검은 와이드 팬츠를 매치한 의상상으로 우아함을 자아냈다.
지난 주 5위를 기록하며 2차 경연 결과에 따라 탈락 가능성이 있는 소찬휘는 사전 인터뷰를 통해 오늘 무대는 아쉬움이 남으면 안 되는 무대다”라며 1라운드 2차 경연에 임하는 각오를 드러냈다. 그는 오랜만에 발라드 무대인데, 억눌러있던 내 감정을 폭발시킬 수 있는 그런 형태의 편곡에 포인트를 맞췄다”고 밝혔다.
소찬휘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묘하게 어우러지는 매력적인 탁성으로 노래를 시작했고 단숨에 청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소찬휘는 한이 서린 탁성으로 감정을 눌러 부르다 점차 감정을 폭발시키며 듣는 이들의 가슴을 울렸다. 또한 소찬휘의 시원한 샤우팅으로 이어지는 편곡은 청중들을 전율케 만들며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나가수3의 ‘파워보컬 소찬휘가 억눌러 왔던 자신의 감정을 폭발시키며 시선을 압도한 ‘록발라드 무대는 오는 13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나가수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kdisk22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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