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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원 경정, 검찰 수사 인권위에 진정
입력 2007-06-08 15:52  | 수정 2007-06-08 15:52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보복폭행 사건을 수사한 강대원 전 남대문경찰서 수사과장은 검찰이 새로운 혐의도 없이 자택을 두번째 압수수색한 것은 인권 침해라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전 과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1차 압수수색 때 아무것도 나온 게 없고 새로운 의혹이 드러난 것도 아닌데 또다시 압수수색을 한 것은 인권 침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과 검찰은 김 회장 보복폭행 수사 과정에서 외압을 받아 수사를 지연시켰다는 등의 의혹이 제기돼 강 전 과장의 집 을 두차례에 걸쳐 압수수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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