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해외발 홍역 확산, 국내 홍역 환자의 97% 이상이 해외에서 유입된 바이러스…예방법은?
입력 2015-02-12 11:46 
해외발 홍역 확산
해외발 홍역 확산, 국내 홍역 환자의 97% 이상이 해외에서 유입된 바이러스…예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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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발 홍역 확산, 국내 상황은?

해외발 홍역 확산이 우려된다.

중국에서는 최근 한 달 새 1천 명이 넘는 환자가 보고됐다. 이에 국내까지 홍역이 확산 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를 모으고 있다.

이같은 상황은 아시아 뿐만 아니라 미국도 마찬가지다. 지난 달 중순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에서 홍역 경보가 발령된 데 이어 동부 뉴저지를 비롯해 17개 주에서 120명이 넘는 환자가 생겨났다.

문제는 해외에서 발생한 홍역이 여행객을 통해 국내로 전파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국내 홍역 환자의 97%는 외국에서 유입된 바이러스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리핀을 비롯한 동남아와 중국에서 감염된 경우가 21명, 이들이 국내에 들어와 전파시킨 2차 감염 환자는 407명에 이른다. 또한 호흡기로 전파되는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해 각국의 보건당국이 더욱 긴장을 하고있다.

자연 면역력이 생기는 50대 이전은 백신 예방접종을 하는 게 효과적이다. 보건당국은 해외여행 뒤 홍역이 의심되는 고열과 발진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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