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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夜예능, 시청률 2~3%대…‘라디오스타’가 체면 살렸다
입력 2015-02-12 09:50 
사진=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가 수요일 예능의 체면을 세웠다.

12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KBS2 ‘투명인간은 2.4%, SBS ‘에코빌리지-즐거운가(이하 ‘즐거운가)는 3.9%를 기록했다.(전국 시청률 기준) 이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가 기록한 6.0%와 큰 격차가 벌어진 수치다.

이날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초콜릿 플리즈 특집으로 김승수, 조동혁, 정기고, 강균성이 출연했다.

정교한 5대5 가르마를 타고 등장한 강균성의 모습에 MC 윤종신은 중견 여성 배우같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규현은 웹툰 ‘마음의 소리 속 애봉이 닮았다”고 디스해 정점을 찍었다.

김승수는 10살 연하가 좋다”고 말하는가 하면, 조동혁은 처음에는 내가 많이 사지만, 매번 얻어먹으려고 하는 얌체같은 여자들에게는 ‘너도 한 번 사라고 말한다”고 고백해 솔직한 면모를 뽐냈다.

한편, ‘즐거운가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4.2%보다 0.3%포인트 하락한 수치를 보였고, ‘투명인간은 매회 걸그룹부터 미녀 아나운서까지 다채로운 게스트를 초대했지만 2%대의 시청률에 머물러 수요일 예능계의 위기를 조성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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