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돈 정치를 추방할 수 있었던 것은 노사모 덕분" 이라며 각별한 애정을 나타냈습니다.
노 대통령은 오늘 (8일) 원광대 특강에서 "노사모가 돈도 많이 모아줬지만 돈없이 선거를 치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줬기 때문" 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대선자금 수사를 지목한 대통령은 "좋다 수사를 해보자. 웃통을 벗고 나갈 수 있었다. 10분의 1이 안된다"며 "선거때 썼던 것을 보면 (10분의 1이) 안된다. (노사모 운동이)수사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자신에게 열어준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노사모가 없었으면 수사를 못했거나 대통령이 못됐거나 둘 중 하나였다"고 설명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노 대통령은 오늘 (8일) 원광대 특강에서 "노사모가 돈도 많이 모아줬지만 돈없이 선거를 치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줬기 때문" 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대선자금 수사를 지목한 대통령은 "좋다 수사를 해보자. 웃통을 벗고 나갈 수 있었다. 10분의 1이 안된다"며 "선거때 썼던 것을 보면 (10분의 1이) 안된다. (노사모 운동이)수사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자신에게 열어준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노사모가 없었으면 수사를 못했거나 대통령이 못됐거나 둘 중 하나였다"고 설명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