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전문기업 알톤스포츠가 이녹스에 지분과 경영권을 매각한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알톤스포츠는 전일 대비 1050원(10.34%) 오른 1만12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알톤스포츠는 반도체 업체인 이녹스에 최대주주 보유 지분 41.10%와 경영권을 508억원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박찬우 알톤스포츠 대표이사는 2대 주주로 나게 된다. 이녹스의 알토스포츠 인수작업이 끝난 후에도 당분간 경영자문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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