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보합권에서 등락…외국인·기관은 동반 매수
입력 2015-02-12 09:22 

코스피가 개장 초부터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지난밤 뉴욕 증시가 혼조 마감했다는 소식에 관망 심리가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6포인트(0.06%) 오른 1946.24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3억원, 기관은 24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나 개인은 28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SK텔레콤, 삼성생명, 제일모직, 기아차가 상승하고 있으나 삼성전자, 현대차, 한국전력, POSCO, NAVER, 신한지주, 삼성에스디에스, 아모레퍼시픽은 약세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2.21포인트(0.37%) 오른 603.62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만 20억원 순매도 중이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억원과 16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메디톡스, 로엔, SK브로드밴드, 내츄럴엔도텍이 하락하고 있으나 다음카카오, 셀트리온, 동서, 이오테크닉스, GS홈쇼핑, CJ오쇼핑은 강세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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