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형외과 130곳, 불법 실리콘 사용 적발
입력 2007-06-08 13:47  | 수정 2007-06-08 13:47
불법 수입 실리콘을 사용해 코와 이마 성형수술을 해온 의사와 공급업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성형수술용 실리콘을 불법 제조해 유통시킨 혐의로 공급업자 8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이들로부터 실리콘을 사들인 성형외과 130곳을 적발해 성형외과 전문의 15명을 입건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에 적발된 곳에는 강남의 유명 성형외과들도 대거 포함됐다며, 성형수술 열풍에 불법 실리콘을 쓰는 병원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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