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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이혼소송, 아내 이효림 "남편 여자가 3명"…알고보니 진보식품 딸 '헉!'
입력 2015-02-11 14:00  | 수정 2015-02-11 15:30
탁재훈 이혼소송 / 사진=SBS


탁재훈 이혼소송, 아내 이효림 "남편 여자가 3명"…알고보니 진보식품 딸 '헉!'

방송인 탁재훈이 아내 이효림 씨와 이혼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중 3명의 여인과 동시에 외도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10일 한 매체는 "가수 겸 방송인인 탁재훈씨의 아내가 남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며 무려 세 명의 여성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고 보도했습니다.

탁씨의 아내인 이모씨가 30대 여성 2명과 20대 여성 1명을 상대로 서울 가정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는 것입니다.

세 여성 중 두 명은 지난 2011년 부터 지금까지 탁씨로부터 금품제공 등을 포함해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다른 여성 역시 이혼 소송 기간에 탁 씨와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등 부정한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탁재훈 측은 "사실무근"이라면서 "향후 명예훼손 및 손해배상 등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슈퍼모델 출신으로 172cm의 훤칠한 키를 자랑하는 탁재훈 부인 이효림 씨는 '재벌 딸'로 큰 관심을 모은 바 있습니다.

그는 강남에서 요리 스튜디오를 경영하고 있으며 국내 굴지의 식품 회사를 이끌어 온 진보식품 이승준 회장의 막내딸입니다.

지난 1972년 한미식품으로 김치제조업계에 뛰어든 진보식품은 1999년, 지금의 회사명으로 상호를 변경했으며 김치업계의 1세대 주자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진보식품은 '알지김치'로 잘 알려진 포장김치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며 연간 100억원 대의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승준 회장의 부인 최현분 씨도 진보식품 사장을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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