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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드드 물티슈 전 대표, 6가지 혐의 적용 결국 `구속`
입력 2015-02-11 11: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벤틀리 사고 몽드드 물티슈 유정환 전 대표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11일 유정환 몽드드 전 대표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등 6가지 혐의를 적용해 구속 기소했다.
앞서 유씨는 지난달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언주로에서 수면제의 일종인 졸피뎀을 6~7알 먹은 뒤 무면허인 상태로 벤틀리를 몰고 운전하다 차량 3대를 연이어 들이받았다. 또 흰색 아반떼 차량을 훔쳐 달아나다 금호터널에서 BMW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유씨는 사고 피해 여성을 때리고, 경찰에 체포된 뒤 옷을 벗어 항의하는 등 이상행동을 보여 경찰은 약물 복용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를 진행해 왔다.
한편 몽드드물티슈는 유해물질 논란이 불거졌을 때도 사실상 유일하게 품질을 인정받아온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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