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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이혼소송, 아내 이효림 진보식품 막내딸? 집안보니 '헉!'
입력 2015-02-11 09:37  | 수정 2015-02-11 13:44
사진=MBN
탁재훈 이혼소송, 아내 이효림 진보식품 막내딸? 집안보니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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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탁재훈과 아내 이효림 씨의 이혼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탁 씨가 3명의 여인과 동시에 외도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10일 한 매체는 탁재훈의 아내 이효림 씨가 "남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며 30대 여성 2명과 20대 여성 1명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탁 씨는 지난해 6월 아내 이모 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냈습니다.

이혼 소송의 제기 원인으로는 성격차이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아내 이씨가 법원에 탁 씨의 통화내역과 금융거래 조회를 신청하면서 이혼의 원인이 탁 씨에게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이에 대해 탁재훈 측은 "사실무근"이라면서 "향후 명예훼손 및 손해배상 등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슈퍼모델 출신으로 172cm의 훤칠한 키를 자랑하는 탁재훈 부인 이효림 씨는 '재벌 딸'로 큰 관심을 모은 바 있습니다.

그는 강남에서 요리 스튜디오를 경영하고 있으며 국내 굴지의 식품 회사를 이끌어 온 진보식품 이승준 회장의 막내딸입니다.

지난 1972년 한미식품으로 김치제조업계에 뛰어든 진보식품은 1999년, 지금의 회사명으로 상호를 변경했으며 김치업계의 1세대 주자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진보식품은 '알지김치'로 잘 알려진 포장김치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며 연간 100억원 대의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승준 회장의 부인 최현분 씨도 진보식품 사장을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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