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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갈길 가는 타이니지, 도희 활동 거부 논란
입력 2015-02-11 08:28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 사진=맥심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걸그룹 타이니지 소속사측이 도희가 타이니지 활동을 거부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10일 타이니지 소속사 측은 같은 날 "타이니지가 발매했던 앨범이 성공하지 못해 소속사가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여러분도 알다시피 타이니지라는 그룹이 몇 년 동안 여러 장의 앨범을 발표하면서 빛을 많이 보지 못하다 보니까 회사 내에서도 고민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고민 끝에 각자의 또 다른 길이 있는 것이니까 개별적인 활동을 하는 편이 더 맞지 않을까라는 결론을 내게 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일단 해체라는 개념은 좀 아닌 것 같다. 해체라는 개념보다는 국내 활동 잠정 중단이라는 표현이 더 맞을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타이니지 멤버 민트와 제이민은 태국에서 타이니지 M이라는 이름으로 유닛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도희는 연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앞서 같은 날 한 매체는 도희가 2013년 tvN '응답하라 1994'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뒤 가수 활동에서 마음이 떠나 타이니지 활동을 거부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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