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지난 시즌 한국프로야구 SK와이번스에 입단했다 시즌 도중 방출된 루크 스캇이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리고 있다.
‘SB네이션의 크리스 코틸로는 11일(한국시간) 스캇의 근황을 전했다.
그에 따르면, 스캇은 이날 다른 베테랑 FA 선수들과 함께 남부 캘리포니아의 모 지역에서 구단 스카우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훈련을 가졌다. 코틸로는 스캇이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리고있다고 덧붙였다.
2005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스캇은 9시즌 동안 휴스턴(2005-2007), 볼티모어(2008-2011), 탬파베이(2012-2013)에서 889경기를 뛰며 타율 0.258 출루율 0.340 장타율 0.481 135홈런 436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SK와 계약하며 한국 무대를 밟았다. 오랜 메이저리그 경험이 화제를 모으면서 주목 받았지만, 33경기에서 타율 0.267 6홈런 17타점의 초라한 성적을 내고 짐을 쌌다. 퇴출 직전에는 당시 감독이었던 이만수와 언쟁을 높여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greatnemo@maekyung.com]
‘SB네이션의 크리스 코틸로는 11일(한국시간) 스캇의 근황을 전했다.
그에 따르면, 스캇은 이날 다른 베테랑 FA 선수들과 함께 남부 캘리포니아의 모 지역에서 구단 스카우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훈련을 가졌다. 코틸로는 스캇이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리고있다고 덧붙였다.
2005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스캇은 9시즌 동안 휴스턴(2005-2007), 볼티모어(2008-2011), 탬파베이(2012-2013)에서 889경기를 뛰며 타율 0.258 출루율 0.340 장타율 0.481 135홈런 436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SK와 계약하며 한국 무대를 밟았다. 오랜 메이저리그 경험이 화제를 모으면서 주목 받았지만, 33경기에서 타율 0.267 6홈런 17타점의 초라한 성적을 내고 짐을 쌌다. 퇴출 직전에는 당시 감독이었던 이만수와 언쟁을 높여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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