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지성·박원순·이국주…"성공의 비결은 나만의 꿈"
입력 2015-02-10 19:40  | 수정 2015-02-11 08:31
【 앵커멘트 】
오늘(10일) MBN이 주최한 Y포럼이 열렸습니다.
Y는 영 제너레이션,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세대를 상징하는데요.
이 Y포럼에서 우리 시대의 영웅들은 젊은이들을 향해 "성공의 비결은 자신만의 꿈"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은 기자입니다.


【 기자 】
사회 각 분야에서 꿈을 성취한 영웅들.

이전엔 볼 수 없었던 그들의 생생한 증언이 포럼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미래의 영웅을 꿈꾸는 젊은이들은 행여 한마디라도 놓칠까 눈길을 떼지 못합니다.


우리시대 영웅들이 젊은이들에게 전한 메시지는 바로 '자신만의 꿈'이었습니다.

한국인 최초의 프리미어리거, 축구 영웅 박지성은 꿈이 있어 힘든 시간을 이겨낼 수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연예계 섭외 1순위로 급부상한 개그우먼 이국주도 자신만의 장점을 살려 꾸준히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이국주 / 개그우먼
- "이렇게 큰 몸으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건 저만의 장점을 가지고 살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

2012년부터 매년 대학생과의 토크 콘서트를 열 정도로 젊은 세대가 겪는 어려움에 관심이 많은 박원순 서울시장.

찢어지게 가난했던 젊은 시절, 자신만의 확고한 목표가 있었기에 두려울 것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박원순 / 서울시장
- "불행한 그런 고난의 일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용기인 것 같습니다. 저는 꺾이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김은지 / 취업준비생
- "두려워하는 것보다는 계획적으로 생각을 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조언을 얻어서 실행하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돼요."

MBN Y 포럼을 찾은 수많은 젊은이는 우리시대 영웅들이 제시하는 비전을 통해 각자의 미래를 그려 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MBN 뉴스 이상은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헌·배병민·최대웅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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