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장우람, 케미컬사운즈 전속계약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6' 출신 장우람이 김보경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케미컬사운즈는 "장우람의 가수가 되고자 하는 확고한 의지와 뛰어난 보컬실력을 높이 평가해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케미컬사운즈는 '슈퍼스타K2' 출신이자 데뷔 후 다양한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여성 보컬리스트 김보경의 소속사다. 임창정의 '나란놈이란', '어느하루가', 더원의 '겨울사랑', 엠씨더맥스 '바라보기' 등 메가 히트곡을 작곡한 실력파 프로듀서 백민혁도 있다.
과거 유명 보컬트레이너였던 장우람은 늦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슈퍼스타K6'에 도전했다. 송유빈과 함께 톱3 문턱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미려한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이승철, 윤종신, 김범수 등 심사의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슈퍼스타K6' 시즌 중 임도혁과 함께 부른 박효신의 '야생화'가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장우람은 "평소 팬이었던 김보경과 예선 때 불러 합격한 곡의 작곡가인 백민혁과 같은 뛰어난 아티스트가 포진돼 있는 회사에서 평생의 꿈을 이룰 수 있어 행복하다. 음악을 통해 대중에게 감동을 주는 뮤지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fact@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