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영국 아이유` 샤넌, 프로농구 무대서 애국가 도전
입력 2015-02-10 18:21  | 수정 2015-02-1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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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아이유'로 불리는 영국 소녀 샤넌이 애국가에 도전한다.
10일 오후 방송되는 KBS 1TV '이웃집 찰스'에서는 한국에서 자신이 꿈꾸던 가수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영국 소녀 샤넌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이날 샤넌은 '프로농구 무대에서 애국가를 불러달라'는 제안을 받고 걱정에 휩싸인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애국가를 불러 본 적이 없고 아직 한국어가 서툴기 때문이다.
보다 정확한 목소리와 발음으로 애국가를 부르고 싶은 마음에 보컬트레이너를 찾아가고 경기장에 들어가서도 마지막까지 가사를 점검하고 연습에 매진했다고 한다.

샤넌은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주목받았으며 한 모창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이유 모창을 완벽히 소화해 내 '영국 아이유'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는 지난해 한국에서 싱글앨범 '리멤버 유'(Remember You)로 데뷔한 바 있다.
샤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샤넌, 애국가에 도전했구나” "샤넌, 아이유 모창했던 그 가수네” "샤넌, 신인가수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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