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성이 MBC '나는 가수다3' 합류를 확정했다.
지난 9일 MBC 측 관계자는 "휘성이 '나가수3' 출연을 확정하고 오는 11일 진행되는 녹화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휘성은 지난 4일 녹화 이후 탈락한 가수의 뒤를 잇는 새 가수로 '나가수3'에 참여한다. 그동안 휘성은 '나가수3' 출연을 망설였지만 이전 시즌부터 이어진 제작진의 긴 설득 끝에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호도 조사에 이어 1라운드 1차 경영까지 방송된 '나가수3'에서는 박정현의 독주 체제가 이어졌다. 하지만 휘성은 박정현의 대항마로서 전혀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다.
지난 2002년 데뷔한 휘성은 가창력을 인정받는 대표적인 남성 보컬리스트로 '안 되나요' '위드 미' '가슴 시린 이야기'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 히트곡을 가지고 있다.
'나가수3'는 현재 가수 박정현, 스윗소로우, 씨스타 효린, 양파, 소찬휘, 하동균이 1라운드 1차 경연까지 마쳤다.
휘성과 몽니가 앞서 하차한 이수와 1라운드 경연에서 탈락할 가수의 빈자리를 채우면서 더욱 치열한 경연을 예고한 상태다.
휘성 나가수3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휘성 나가수3, 기대된다” "휘성 나가수3, 꼭 봐야지” "휘성 나가수3, 너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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