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컴투스 4분기 영업이익 7400% 껑충
입력 2015-02-10 17:13  | 수정 2015-02-10 21:37
지난해 4분기 게임빌, 컴투스 등 게임업체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졌다.
10일 컴투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360억120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7458.7% 늘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37억4000만원으로 318.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31억9100만원으로 270.3% 증가했다.
게임빌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19억420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4% 늘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15억500만원으로 8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9억2100만원으로 109.8% 증가했다. 한글과컴퓨터는 개별 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다고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9억원으로 4% 증가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781억원으로 전년 대비 35.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387억원으로 10.8%, 순이익은 2275억원으로 43.4% 늘었다.
태양광업체 OCI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6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8048억원으로 같은 기간 10.1% 증가했고, 순이익은 51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4316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 늘었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18억원으로 0.8% 줄었다.
[용환진 기자 / 추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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