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최정윤, 남편 윤태준 "후계자 아니다" 발언 눈길…'왜?'

'최정윤 남편'

배우 최정윤이 재벌가 며느리 결혼 생활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며느리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최정윤, 걸그룹 SES 출신 슈, 박은경 SBS 아나운서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최정윤은 남편 윤태준이 이랜드 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임을 밝히며 "이른바 재벌 DC는 없다. 계열사 마트나 외식업체, 백화점 등에 가도 비용을 다 지불한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그는 남편 윤태준이 그룹 후계자가 아니냐는 질문에 "후계자가 아니라고" 딱 잘라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최정윤은 "회사 마인드가 기존에 드라마에 나오던 그림과는 다르다"며 "남편은 그룹과 전혀 무관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최정윤은 이어 "시댁에 제사가 많은 편이다. 연중 10번 정도 된다. 그래서 가족들이 자주 모인다"며 "제 위로 형님들이 다섯 분 정도 있는데 다들 음식을 하나씩 준비한다. 나는 불고기나 잡채, 동파육을 해봤다"고 말해 여느 집안과 다르지 않음을 어필했습니다.

한편, 최정윤은 2011년 12월 이랜드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아들이자 과거 이글파이브로 활동했던 윤태준과 결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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