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엑소 크리스·루한, 27일 SM과 전속계약분쟁 조정 가져
입력 2015-02-10 14:09 
[MBN스타 이다원 기자] 그룹 엑소 크리스와 루한이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전속계약분쟁 관련 조정을 재개한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크리스와 루한은 오는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조정실에서 각각 5차, 4차 조정기일을 치른다.

크리스와 루한은 지난 6일 각각 4차, 3차 조정을 가졌지만 SM과 팽팽한 신경전 끝에 타협점을 찾지 못해 조정이 결렬됐다. 양측은 앞으로 예정된 기일에 다시 만나 향후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지만 그 과정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SM은 지난 5일 크리스와 루한의 중국 내 불법 연예활동을 규탄한 바 있다. 이 관계자는 루한과 루한을 광고모델로 쓴 광고주를 상대로 중국법원에 정식 소송을 제기해 지난 4일 정식 입안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크리스와 루한의 법률대리인은 중국 건은 현지 변호사들이 진행할 부분”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크리스는 지난해 5월15일 SM을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이어 같은 해 11월10일 루한도 전속 계약을 무효로 해달라며 SM을 상대로 소송장을 제출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