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폐결핵 앓던 70대 노인 숨진 채 발견
입력 2015-02-10 13:52 
혼자 살던 70대 노인이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7일 오전 10시쯤 서울 보광동의 한 다세대주택 1층 단칸방에서 79살 장 모 씨가 숨진 것을 이웃 주민 80살 한 모 씨가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장 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자녀들과 연락이 끊긴 채 혼자 생활해왔고 최근 폐결핵으로 병원 치료를 받아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장 씨가 노환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