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의 교통사고로 보험금 1억 원 챙긴 전직 택시기사
입력 2015-02-10 12:00 
고급 승용차를 타고 다니며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돈을 가로챈 전직 택시기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서울 일대를 돌며 모두 20차례에 걸쳐 교통사고를 유발한 뒤 보험금 9천4백여만 원을 챙긴 혐의로 39살 윤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윤 씨는 먼저 경찰에 신고해 사고처리를 하거나 거주지에서 멀리 떨어진 병원에 입원해 의심을 피해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이도성 / dodo@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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