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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회장 선거, 블래터·루이스피구 등 4파전 확정
입력 2015-02-10 08:44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직에 도전한 4명의 후보가 공개됐다.
FIFA는 산하 선거관리위원회가 4선을 한 제프 블래터 현 회장과 그에 도전하는 경쟁자 3명을 후보로 확정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도전자 3명은 네덜란드의 미카엘 판 프라흐, 뛰어난 포르투갈 선수 출신인 루이스 피구, FIFA 부회장인 요르단의 알리 빈 알 후세인 왕자다.
선거는 오는 5월 29일 스위스 취리히 FIFA 총회에서 209개 FIFA 회원국 축구협회의 투표로 치러진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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