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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사랑’ 이성민, 깜짝 출연해 최우식과 ‘밀당’
입력 2015-02-10 08: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호구의 사랑에 이성민이 출연했다.
9일 방송된 월화 드라마 ‘호구의 사랑 1회에서 이성민은 웹툰작가인 친구의 어시스트 강호구(최우식 분)가 일하고 있는 만화방을 찾은 단골손님으로 등장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미생의 오차장 오상식 역을 맡아 열연한 이성민은 ‘호구의 사랑에서도 ‘미생에서 선보인 머리스타일과 패션으로 등장했다.
이성민은 이거 판매도 하냐”며 테이블에 놓인 만화책을 가리켰고, 강호구는 그럼요”라고 답했다.

하지만 이성민은 비싸다. 그냥 빌려가야겠다”고 말했고, 강호구는 5권 사시면 1권 드리겠다”며 설득했다.
이성민은 그럼 날 홀려봐. 홀려서 이걸 팔아보라고”라며 ‘미생 속 대사를 패러디했고 강호구는 그게. 그러니까 이게 스토리 라인이 대박이다. 캐릭터 중 캐릭터다”고 설명했다.
이성민은 그래. 이런 만화는 소장할 가치가 있다”고 말했지만 이내 빌려갈게. 반납은 밖에 하면 되지?”라고 물어 강호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호구의 사랑은 걸죽한 입담의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유이 분), 밀리고 당하는 대한민국 대표 호구 강호구(최우식 분), 무패신화 에이스 변호사 변강철(임슬옹 분), 남자인 듯 여자 같은 밀당고수 강호경(이수경 분) 등 4명의 호구 남녀가 펼치는 갑을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유현숙 작가의 동명 웹툰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다.
이에 누리꾼들은 ‘호구의 사랑 이성민, 깜짝 출연했네” ‘호구의 사랑 이성민, 반가워” ‘호구의 사랑 이성민, 폭소했다” ‘호구의 사랑 이성민, 연기 정말 잘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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