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중고생 95%가 니코틴에 검출된 것으로 조사돼 간접흡연의 폐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건강검진을 위해 의료기관을 방문한 중 1, 고1 학생 424명의 소변을 무작위로 추출해 검사한 결과 94.8%인 402명의 소변에서 니코틴이 검출됐습니다.
니코틴의 체내 대사물질인 코티닌이 검출된 학생도 75%에 해당하는 315명이나 됐습니다.
연구원은 "많은 청소년이 피시방 등 흡연석과 금연석이 분리돼 있지 않은 곳에서 무방비로 간접흡연에 노출됐기 때문"에 이같은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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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건강검진을 위해 의료기관을 방문한 중 1, 고1 학생 424명의 소변을 무작위로 추출해 검사한 결과 94.8%인 402명의 소변에서 니코틴이 검출됐습니다.
니코틴의 체내 대사물질인 코티닌이 검출된 학생도 75%에 해당하는 315명이나 됐습니다.
연구원은 "많은 청소년이 피시방 등 흡연석과 금연석이 분리돼 있지 않은 곳에서 무방비로 간접흡연에 노출됐기 때문"에 이같은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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