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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리지 “트로트 평생 해 먹을거다” 포부에 폭소
입력 2015-02-09 15: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가수 리지가 컬투쇼에서 솔직한 입담으로 시선을 끌었다.
리지는 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에서 솔로 첫 무대를 '전국노래자랑'으로 선택한 이유를 말했다.
이날 리지는 솔로곡 '쉬운 여자 아니에요' 반응에 대해 반응이 별로 좋진 않다. 트로트는 오래 봐야 하기 때문에 평생 해먹고 살려고 대표님과 이야기 하고 있다”면서 길게 해먹으려고 한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리지는 "'전국노래자랑'에서 데뷔한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 "아이돌 팬들을 공략하기 보다 나이 드신 분들과 즐기기 위해 선택했다. 또 시청률이 음악방송보다 높다. 할머니가 좋아하시는 프로그램이라 나가게 됐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리지는 "정말 긴장했는데 어르신들이 좋아해주셔서 나도 기분 좋아 즐기다 첫 무대에서 음이탈이 났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한편 리지는 지난달 23일 개그맨 정형돈이 피처링한 트로트곡 ‘쉬운 여자 아니에요를 발매해 활발한 활동 중이다.
‘리지 ‘리지 ‘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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