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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구치소 갑질 논란, 접견실 속 ‘사장님 포스’? 눈길
입력 2015-02-09 14: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조현아 구치소 갑질
조현아 구치소 갑질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 남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조현아 전 부사장이 여성 전용 변호인 접견실을 장시간 차지해 다른 수감자들과 변호사들의 이용에 막대한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하지만 구치소 쪽은 이에 개선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커졌다.
지난달 23일 의뢰인 접견을 위해 남부구치소를 찾았던 변호사 A씨는 공개된 장소에서 접견을 하다 보니 의뢰인과 중요한 대화도 나눌 수 없었고 피상적인 이야기만 하다 왔다”며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변호인은 (조현아 전 부사장)이 조그만 메모지를 하나 놓고 젊은 변호사 앞에 '사장님 포스로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더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조 전 부사장 쪽이 두 개 뿐인 여성접견실 중 한 곳을 장시간 독점해 다른 수감자의 변호사들은 의뢰인과 대기실에서 접견을 하는 일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조현아 구치소 갑질 진짜야?” 조현아 구치소 갑질 정말 그런 거라면 문제 있지” 조현아 구치소 갑질 마녀사냥 아냐? 대한항공 살려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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