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박지윤, 윤종신 몰래 `욕망아줌마` 상표권 등록한 이유가?
입력 2015-02-09 14:21 
방송인 박지윤이 자신의 별명 중 하나인 '욕망아줌마'를 상표 등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속사정 쌀롱'에 출연한 박지윤은 '욕망 아줌마'를 상표 등록한 것을 전하고 "지금 사업을 하려는 게 아닌 앞으로의 활동에 문제가 될까 미리 해놓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혹시 내가 나중에 하고 싶은 게 생길까봐 상표권 등록을 했다"며 "다른 사람이 상표권을 선점해 놓으면 돈을 주고 사야하는데 그런 상황이 오는 게 싫었다. 항상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행동한다"고 밝혔다.
이에 박지윤의 소속사 대표인 윤종신이 "회사와는 이야기를 하지 않고 했다. 앞으로 '욕망 아줌마'에 대해 같이 이야기를 나눠야겠다"고 하자 박지윤은 "윤종신은 항상 이럴 때만 내게 관심을 가진다"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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