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기성용 시즌 4호골…"스완지로 돌아오기를 고대했다" 인터뷰
입력 2015-02-08 15:18 
사진=스완지시티 SNS
사진=스완지시티 SN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시즌 4호골로 스완지시티를 위기에서 구한 기성용(26)이 영국 언론으로부터 평점 7점과 함께 호평을 받았다.
스완지시티는 8일(이하 한국시간) 자정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선더랜드와의 '2014~15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지난 1월 내내 호주에서 아시안컵 일정을 소화한 기성용은 이날 경기에서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후반 21분 기성용은 카일 노턴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다이빙 헤딩 슈팅으로 연결, 선더랜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에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기성용에게 평점 7점을 부여했다. 이는 팀 내에서 8점을 받은 노턴에 이어 2번째로 높은 평점. 그러면서 "아시안컵에서 돌아온 기성용이 아름다운 헤딩으로 스완지를 패배 위기에서 구했다"고 평했다.
경기 후 스완지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기성용은 "대회(아시안컵)를 치르고 난 후 스완지로 돌아오기를 고대했다"면서 "나는 약간 피곤했다. 하지만 나는 그것을 누구에게도 보여지기를 원하지 않았다. 팀의 순위 도약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붓자는 결심을 하고 경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기성용 시즌 4호골' '기성용 시즌 4호골' '기성용 시즌 4호골'

김주하의 MBN 뉴스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