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NASA, 목성 트리플 문 포착…사진보니 '신기하네!'
입력 2015-02-08 14:50 
사진=NASA
NASA, 목성 트리플 문 포착…사진보니 '신기하네!'

NASA, 목성 트리플 문 포착…사진보니 '신기하네!'


목성에 트리플 문이 포착돼 화제입니다.

지난 5일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허블 우주망원경이 목성 트리플 현상을 관측했다고 전했습니다.

목성 트리플은 관측 시점에서 행성 위에 위성이 세 개나 들어선 모습입니다. 10년에 한번 볼까말까 할 정도로 매우 보기 드문 현상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목성 트리플은 60개가 넘는 목성 위성 중에서도 가장 큰 3대 위성으로 알려진 유로파, 칼리스토, 이오입니다.


이들 위성은 지동설로 유명한 이탈리아 천문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1609년 자체 제작한 망원경으로 발견한 네 위성에 속해 갈릴레이 위성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세 위성은 목성과의 거리에 따라 공전주기가 2일부터 17일까지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놀라움을 자아냅니다.

거기에 특성에 따라 색상도 다릅니다. 운석공으로 뒤덮힌 칼리스토는 어두운 갈색이고 스무디 같은 얼음으로 뒤덮힌 유로파는 흰노란색 입니다. 화산과 이산화황으로 가득한 이오는 주황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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