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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니 부인, 고 토머스 의원 승계 거론
입력 2007-06-07 14:02  | 수정 2007-06-07 14:02
백혈병으로 타계한 미국 공화당 소속 크레이그 토머스 상원의원의 빈 자리를 대신할 후보로 딕 체니 부통령 부인 린 체니가 거론되고 있다고 정치전문지 폴리티코가 보도했습니다.
폴리티코는 린 체니가 와이오밍 주 출신 상원의원으로 거론되기에는 너무 오래 워싱턴에 거주해 온 게 사실이지만 와이오밍으로 돌아간다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와이오밍 주 공화당 측은 주지사에게 오는 19일까지 토머스 의원의 후임자 3명을 추천하고 주지사는 이 가운데 한 명을 공석이 된 상원의원에 지명하게 되며 지명자는 내년 특별선거를 치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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