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강병규 “나·이혁재·신정환, 위기탈출 못해…유재석만 살았다”
입력 2015-02-07 11:13  | 수정 2015-02-07 11: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기자]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강병규가 팟캐스트를 통해 근황을 전하며 KBS 예능 프로그램 ‘MC대격돌-위험한 초대를 회상했다.
강병규는 7일 자정 방송된 국민tv 팟캐스트 ‘정영진의 불금쇼에서 위험한 초대를 함께 했던 사람 중 유재석만 살아남았다”며 신정환도 떠났고 이혁재도 떠났다. 정말 프로그램 이름처럼 됐다”고 말했다.
지난 2002년 KBS2에서 방영된 ‘MC대격돌-위험한 초대에는 2기 멤버로 강병규와 함께 이혁재, 신정환, 유재석이 출연했다.
강병규는 또 KBS2 ‘위기탈출 넘버원 초대 MC가 나와 이혁재다. 사람이 없어져도 프로그램은 남는데, ‘위기탈출 넘버원임에도 나와 이혁재는 탈출을 못했다”며 웃었다.
강병규는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호화 원정응원단 논란과 도박 파문에 휘말리며 방송 출연을 중단했다. 또 2013년 2월 배우 이병헌을 협박하고 KBS2 드라마 ‘아이리스 현장에서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