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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아웃스탠딩 우먼’ 체육 MVP 30인 후보 포함
입력 2015-02-07 09:17  | 수정 2015-02-08 04:33
김연아가 ‘톱 99 아웃스탠딩 우먼 2015’ MVPs 후보에 포함됐다. 사진=‘애스크멘’ 공식홈페이지 화면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25)가 지난 한 해 가장 뛰어난 여성체육계 인사 30인에 포함됐다.
다국적 남성포털사이트 ‘애스크맨은 6일부터 ‘톱 99 아웃스탠딩 우먼 2015라는 제목으로 온라인 투표를 하고 있다. 김연아는 미국 주간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의 앤디 그레이 기자가 선정한 ‘MVPs 30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MVPs는 체육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카테고리다.
그레이는 김연아는 피겨스케이팅 종목의 훌륭한 메달리스트이자 세계기록보유자”라면서 2014 소치동계올림픽 은메달을 끝으로 선수 경력을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김연아는 전문가 5인의 선택에서는 제외됐다. 테니스의 캐럴라인 보즈니아키(25·덴마크)와 암벽등반의 시에라 블레어코일(21·미국), 크로스핏의 카미유 르블랑바지네(27·캐나다)와 파도타기의 애너스테이지아 애슐리(28·미국), UFC 옥타곤걸인 애리아니 설레스트(30·미국)가 ‘패널 픽으로 표기됐다.
‘애스크맨은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반영하여 3월 25일 ‘톱 99 아웃스탠딩 우먼 2015 최종명단을 공개한다.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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