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층 인천타워 건립이 무산됐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송도랜드마크시티유한회사와의 인천타워 건축공사 계약이 해지됐다고 5일 공시했다.
삼성물산은 발주처 계약해지 통보가 있었다”고 밝혔고, 현대건설은 송도랜드마크시티 사업계획 조정에 따른 것”이라고 각각 이유를 설명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007년 송도랜드마크시티유한회사(SLC)와 개발협약을 체결하고 6·8공구 가용토지 228만㎡(약 69만평)에 대한 독점개발권을 부여했다.
SLC는 이 곳에 인천타워를 포함한 업무, 상업, 주거 등이 복합된 국제도시 개발을 추진했지만, 건설경기 침체에 난항을 거듭했다.
결국 경제청은 지난 2010년부터 독자개발권을 회수하는 협상을 벌여 지난달 협약을 체결했다. 이 공사의 전체 계약금액은 2조500억원으로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공동 시공 예정이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삼성물산은 발주처 계약해지 통보가 있었다”고 밝혔고, 현대건설은 송도랜드마크시티 사업계획 조정에 따른 것”이라고 각각 이유를 설명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007년 송도랜드마크시티유한회사(SLC)와 개발협약을 체결하고 6·8공구 가용토지 228만㎡(약 69만평)에 대한 독점개발권을 부여했다.
SLC는 이 곳에 인천타워를 포함한 업무, 상업, 주거 등이 복합된 국제도시 개발을 추진했지만, 건설경기 침체에 난항을 거듭했다.
결국 경제청은 지난 2010년부터 독자개발권을 회수하는 협상을 벌여 지난달 협약을 체결했다. 이 공사의 전체 계약금액은 2조500억원으로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공동 시공 예정이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