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사진)은 오는 6월까지 중국 현지 은행과 연계해 위안화 표시 채권 동시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위안화 역외 허브 구축, 후강퉁(상하이·홍콩 증시 교차거래 허용), 위안화적격외국인투자자(RQFII) 자격 획득 등 서비스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 사장은 5일 서울 여의도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국내 투자자의 중국 시장 투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캡테크(CapTech·자본기술) 사업을 언급하며 예탁원으로선 단순한 인터넷뱅킹뿐만 아니라 투자자문 역할까지도 할 수 있는 캡테크 시스템 개발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캡테크를 활용한 회사가 성장하고 발전하도록 운동장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올해 전자증권제 도입 추진과 의결권 산업 발전 생태계 조성, 글로벌 법인식별기호(LEI) 발급 관리 시스템인 LEI-K 활성화, 퇴직연금 지원 플랫폼 구축, 창조금융 활성화 지원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본사가 이전한 부산 금융 중심지와 관련해 빠른 시일내 증권박물관을 건립하고 부산 지역 인재 채용과 부산 지역의 사회적 금융 사업 지원을 확대해나갈 방침을 밝혔다. 이 같은 경영방침으로 민간 경영에 대비하고 국제화를 통해 시장성 있는 세계 일류 종합증권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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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사장은 5일 서울 여의도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국내 투자자의 중국 시장 투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캡테크(CapTech·자본기술) 사업을 언급하며 예탁원으로선 단순한 인터넷뱅킹뿐만 아니라 투자자문 역할까지도 할 수 있는 캡테크 시스템 개발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캡테크를 활용한 회사가 성장하고 발전하도록 운동장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올해 전자증권제 도입 추진과 의결권 산업 발전 생태계 조성, 글로벌 법인식별기호(LEI) 발급 관리 시스템인 LEI-K 활성화, 퇴직연금 지원 플랫폼 구축, 창조금융 활성화 지원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본사가 이전한 부산 금융 중심지와 관련해 빠른 시일내 증권박물관을 건립하고 부산 지역 인재 채용과 부산 지역의 사회적 금융 사업 지원을 확대해나갈 방침을 밝혔다. 이 같은 경영방침으로 민간 경영에 대비하고 국제화를 통해 시장성 있는 세계 일류 종합증권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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