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말레이시아서 1년 만에 AI 재발
입력 2007-06-06 23:47  | 수정 2007-06-06 23:47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1년 2개월 만에 조류 인플루엔자가 다시 발생해 당국이 비상 방역에 들어갔습니다.
말레이시아 질병통제국은 셀랑고르주에 있는 2개 마을의 닭이 인체에 치명적인 H5N1형 AI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당국은 AI 발생 지역 반경 10㎞ 이내를 검역구역으로 설정하고 통행 차단과 구역 내 가금류의 살처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AI가 발생한 것은 지난해 3월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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