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14년 관광수입 역대 최대, 가장 큰 역할 해낸 '요우커'
입력 2015-02-04 11:39  | 수정 2015-03-05 11:43
2014년 관광수입 역대 최대 / 사진=MBN


'2014년 관광수입 역대 최대'

2014년 한국의 관광수입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3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14년 관광수입이 전년 145억 달러보다 24.4% 늘어난 181억 달러로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해 관광 수입 증가에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은 중국인 관광객이었습니다.

14년도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613만 명으로 전체 방한 관광객의 43.1%를 차지했습니다.


또 러시아(+22%), 중동(+32%), 싱가포르(+15%) 입국객도 늘어났습니다.

이에 관광공사 측은 "지난해 외래 관광객 1420만 명 유치를 통해 전 산업에서 33조 원가량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했다"고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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