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항서 생활고 시달린 모녀 숨진 지 한 달 만에 발견
입력 2015-02-04 10:50 
어제(3일) 오후 8시, 경북 포항의 한 아파트에서 모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포항남부경찰서는 해당 아파트에서 A씨(66여)와 A씨의 큰 딸(44)이 목을 매 숨져 있다는 A씨의 작은 딸(34)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모녀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시신이 부패했고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생활고에 시달해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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