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주미, ‘블러드’ 특별 출연…안재현과 ‘뱀파이어 母子’ 호흡
입력 2015-02-04 10:31 
[MBN스타 두정아 기자] 배우 박주미가 KBS 새 월화드라마 ‘블러드에 특별 출연한다.

박주미는 오는 2월 첫 방송될 ‘블러드에서 아들 지상(안재현 분)을 위해서는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엄마로 연기를 펼친다.

극중 지상의 어머니이자 촉망 받는 의사인 박주미는 뱀파이어를 연구하던 중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에서 지상을 낳게 된다. 뱀파이어로 태어난 지상을 수재로 키우고 자괴감에 빠지지 않도록 사랑으로 키워내는 인물이다.

박주미의 특별 출연은 1999년 인연을 맺은 기민수 PD와의 끈끈한 의리로 성사됐다. 기민수 PD가 조연출이던 시절 드라마 ‘그녀 그를 만나다를 통해 친분을 맺은 바 있다.

제작사 IOK미디어 측은 박주미가 연기할 한선영은 짧지만 임팩트 있는 존재로 앞으로 ‘블러드에서 전개될 일들의 발단이 되는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라며 완벽한 연기로 첫 회를 잘 이끌어 줄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블러드는 불치병 환자들을 치료하고 생명의 존귀함과 정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뱀파이어 외과의사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굿 닥터를 통해 호평을 받았던 기민수 PD와 박재범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했으며 안재현과 구혜선, 지진희, 권현상, 손수현 등이 출연한다. 오는 16일 첫 방송.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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